중고거래를 할 때 한국에서는 당근 마켓을 사용하듯이 미국에서는 오퍼 업 Offer Up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당근 마켓처럼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끼리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아용품을 검색을 할 때 인기 많은 물건들은 빨리 팔려나가는 것 같은데, 미국에 제가 사는 동네는 올린다고 그렇게 빨리 팔려나가고 그러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유아용품들은 금방 못쓰게 되니까 아이가 커버리면 버리든가 누굴 주든가 해야 하는데요. 그냥 버리기보다는 돈은 조금밖에 못 받더라도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쓰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반대로 저렴하게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고요.
저는 이렇게 소소하게 아이가 더 이상 안 쓰는 물건들을 오퍼 업으로 팔고 있어요. 물건은 예전에 한 번 사본 이후로는 별로 상태 좋아 보이는 물건들이 제 주변에는 없어서 사지는 않았네요.
지금은 아이가 배변훈련 끝내기 전에 썼던 Ubbi 기저귀 쓰레기통을 거래하고 있어요. 이렇게 물건을 원하는 상대방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언제 픽업할지 등등 정합니다. 아무래도 기저귀 버리는 쓰레기통이라 누구 주기도 그런 물건이었는데 $10에 내놓으니까 필요한 사람이 있네요. 혹시 아기 기저귀 쓰레기통 필요하신 분은 Ubbi 추천해요. 집에 기저귀 냄새가 하나도 안 났어요.
당근 마켓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직 팔고 있냐고 물어보고 대화 종료인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처음엔 공들여 대답했다가 떠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요즘은 대충 대답해요. 살려면 사고 말려면 말라는 식으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집 말고 다른 곳에서 거래하라고 하는 말도 있는데 저는 아이 데리고 나가기 번거로워 매번 제 집에서 물건 픽업해 갔는데 아직까지 이상한 사람은 없었어요.
미국 캐쉬백 사이트 라쿠텐 Rakuten 이용
라쿠텐은 미국 캐쉬백 사이트입니다. 라쿠텐 링크를 타고가서 물건을 구입하면 본인의 계좌로 캐쉬백을 받을 수 있어요. 본인의 계좌에 모인 돈을 세달에 한번씩 체크, 페이팔, 또는 아멕스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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